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도의원·시의원 출마자들과 정책 공조를 약속하는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지방선거까지 25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화성시 서부 및 남부지역에 출마한 같은 당 소속 경기도의원·시의원 출마자들을 연일 직접 방문해 서남부 발전을 위한 정책 공조의 메시지를 밝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정 후보는 화성시의원으로 출마한 이계철 후보, 김근영 후보의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두 후보와 화성시 중부·남부권 현황을 함께 공유했다.
정명근 후보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원팀' 승리는 물론 상호 간의 긴밀한 정책 공조를 위해서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연이은 격려 방문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특히 화성시의 주요 의제인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안에 밝은 도의원·시의원과의 협치와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소통에는 왕도가 없는 만큼 도의원·시의원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하여 화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명근 후보는 '5월 3일' 오진택 경기도의원 후보의 남양읍 사무실에 방문해 갑지역 협의회장들과 정담회를 가지며 도시가스 보급, 도로 및 인도 개선정비사업 등 서부지역의 현안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홍근 경기도의원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방문해 송옥주 국회의원(화성시 갑),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시)과 만나 경기 남부권 발전을 위한 정책 공조를 약속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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