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푸른도서관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7일 기준 관내 등록된 작은사립도서관은 총 67개로 시간, 요일, 규모 등 도서관 운영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중 서북구 성성동 A아파트 내 위치한 성성푸른도서관은 시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각종 공모전에 지원하면서 여러 사업을 진행, 작은사립도서관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일에는 어린이날은 맞아 관내 출신 작가 3명을 초대해 어린이 프로그램과 성인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립도서관에 비해 시의 지원이 다소 빈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작은사립도서관도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도서관 운영을 하는데 가장 힘든 부분은 인력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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