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우선' 장정민 옹진군수 민선 8기 재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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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우선' 장정민 옹진군수 민선 8기 재선 출마 선언

옹진군의 ‘더 큰 도약과 더 큰 옹진’ 약속 다짐
섬 주민 1일 생활권 보장, 미래 지속성장 실현

  • 승인 2022-05-08 11:2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출마선언사진2
옹진군 장정민 군수 재 출마선언
장정민 옹진군수가 5월 4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옹진군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6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민선 8기 옹진군수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장정민 옹진군수 예비후보는 "민선 7기 4년 동안 청렴과 혁신 모두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행정서비스 혁신 부분에서도 전국 82개 군 단위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와 함께 "옹진군 발전의 발목을 잡는 수많은 비관적인 고정관념과 장애물들에 맞서 설득하고 때로는 싸우며 옹진군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기초를 묵묵히 다져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섬 주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 강화와 맞춤형 복지정책을 실행하고, 군민 중심의 다양한 해상 교통정책과 생활기반 시설 등을 조성했으며, 특히 "서해5도 종합발전 계획 연장 (5년간 국비 7595확보)자월·덕적 해상 드론 규제 특구 선정과 영흥 진두항 국가어항 지정, 백령공항 건설 실현 등 섬 간 균형 발전과 미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4년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해 왔지만, 옹진군 발전과 주민 행복이라는 소중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시간이었다"며 옹진군 미래발전 7대 공약 발표와 함께 재선 출마를 다짐했다.



장정민 옹진군수 예비후보는 민선 8기 7대 공약 발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공약으로 섬 주민 이동권 보장을 꼽았다. 이는 군민 모두가 육지로의 이동에 불편하지 않도록 '섬 주민 1일 생활권 실현을 위해 각 면 오전 출항 여객선을 확보'하고 '여객선 결항 시 주민 숙박비를 지원'하여 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40년간 무관심 속에 전혀 개선되지 않은 연안여객터미널의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인천광역시 등과 적극 협의 해 '연안여객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도시철도'를 구축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외에도 장정민 군수는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 체계 혁신적 개선 ▲어르신 복지기금 200억 확대조성 ▲노후기관 대체 등 어선 지원 사업 지속 확대 ▲각 면 스마트 농업타운 단계별 확충 ▲연도(륙)교 및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각 면 LPG 배관망 및 보행자 도로 지속 확충 ▲서해5도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추가 감면 ▲석탄화력발전소 직접 피해지역 그린환경지원금 지급 ▲백령공항 건설 및 주변 지역 발전전략 수립·시행 ▲공공과 주민이 주도하는 해상 풍력 단지 조성 ▲백령도 해양관광단지 지정 및 골프장·승마장 민간투자 유치 등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시행하여 옹진군의 균형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장정민 옹진군수 예비후보는 7대 공약 발표와 함께 "이미 시작된 옹진군의 도약과 발전은 멈출 수 없으며, 연속적인 정책 기조 유지와 중단 없는 정책 실행만이 옹진군의 더 큰 도약과 발전에 꼭 필요한 열쇠"라고 강조하고, 흔들림 없이 다시 한번 믿고 지지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장정민 옹진군수 예비후보는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장',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장',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초대회장' 등 역임으로 구석구석 섬 주민의 고통과 애환을 가장 잘 알고 해결할 수 있는 "섬 발전 전문가"라는 평이다.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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