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왼쪽 두번째)가 최근 심원면 만돌리 계명산 주차장에서 갯벌센터 해양치유 거점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 보고회를 갖고 있다./전경열 기자 |
신 부지사는 이날 해양치유 거점 단지 조성사업 필요성과 갯벌센터 현장 확인 및 추진상황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힐링투어, 해양레저 등 체험형 치유 관광산업 수요 증가로 해양생태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육성이 필요하며, 고창군의 특화된 해양치유 자원을(천일염, 갯벌, 명사십리 등)활용한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지구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치유공간을 중심으로 인근 관광자원 및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해 해양레저, 어촌체험, 해양치유가 결합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개요는 고창군 심원면 일원에 내년부터 오는 2027년(5년)까지 4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해양치유 체험시설 조성(천일염, 지주식 김, 갯벌 전시. 체험관 등)과 외죽도 해양치유섬을 조성해서 치유·휴양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019년 12월 외죽도 생태자원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2020년 8월에 해양치유센터 유치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또한 염전부지 개발계획 및 타당서 조사 용역 추진상황은 전라북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은 진행되고 해양치유 거점 단지 조성 국가 예산 확보하여 해양치유지구 지정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해 오는 2024년 공사 착공 및 사업을 추진한다.
성현섭 고창군 기획예산담당 과장은 "한국 갯벌은 고창, 서천, 순천만으로 지정돼 있다.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은 모래 갯벌, 혼합갯벌, 뻘 갯벌로 형성된 다른 지역에서는 갖고 있지 않은 갯벌이라 갯벌센터를 완공해 해양치유 거점 단지 조성사업 지정 받아 주변을 찾은 관광인 들이 한 곳에서 갯벌의 생태를 확인하고 체험하고 노을 대교 완공 싲점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최대의 서해안 관광 시대를 여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염전부지 활용방안으로 갯벌센터 유치하고 해양치유 거점 단지 조성해 해수를 이용한 '이탈리아 베네치아 배가 해수'를 따라 유통하도록 만들고 노을과 치유를 함께하는 갯벌센터가 완공돼 해양치유 거점 단지로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아울러 노을 대교는 예산을 더 확대해 타 지역과 비교되는 2층 복층으로 설계하고 철도교량이 포함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최대의 관광자원이 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