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선관위, 무소속 출마자 선거권자 추천장 교부

관할 선거구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접수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무소속 출마자와 교육감 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7일부터 13일까지 선거권자 추천장을 검인·교부한다.

대전·세종·충남선관위에 따르면 선거권자 추천장 검인과 교부는 공휴일을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선거권자 추천을 받을 때는 정해진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추천인 수 기준을 지켜야 한다.

선거권자 추천장은 입후보예정자나 그 배우자 또는 자원봉사자 등 제3자도 받을 수 있다. 추천을 받기 위한 입후보 예정자의 경력 등 단순한 소개도 가능하다.

다만 검인 되지 않은 추천장으로 추천을 받거나, 선거운동을 위해 상한 수를 넘어 추천받는 경우, 서명이나 인명을 위조·변조하는 등 허위 추천을 받은 행위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선거권자는 추천장에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등을 작성한 뒤 본인 도장을 날인 또는 서명해 추천한다. 이 경우에도 손도장(무인)을 찍으면 무효다.

또 복수 후보자 추천은 가능하지만, 취소 또는 변경은 불가능하며, 공무원도 무소속 후보자 추천은 할 수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