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신속집행에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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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신속집행에 힘 모아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1528억 원을 조기에 달성에 총력

  • 승인 2022-05-03 15:05
  • 신문게재 2022-05-04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 신속집행 보고회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상혁 보은군수 주재로 2일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집행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보고회에선 본청과 사업소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1528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집행률 높이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보은군은 효율적인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해 5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사업의 공정관리와 부진 사유, 주요 사업 로드맵 점검 등을 통해 소비·투자 분야 예산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고 분석했다.



또 국·도비 미교부로 인한 지연사업에 대해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사업비 교부를 요청하고, 읍·면 재배정 사업의 집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부에 대해 관리 감독을 집중적으로 하기로 했다.

향후 건설 현장 동향을 살피는 등 자재 수급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레미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결초보은 추모공원 조성사업, 수정~금굴간 군도 확포장사업, 보청1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농촌체험관 건립사업(삼가·북암분교), 50년대 시간여행마을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관내 레미콘업체에 공공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레미콘 공급에 최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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