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1일 오전 11시 계족산을 찾은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박정현 선거캠프 제공] |
박 후보는 2일 송촌동과 중리동, 법동 경로당을 돌며 노년층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돌봄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필요하다"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생애별 돌봄체계를 구축해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뚜벅이 유세로 대덕구 곳곳을 누비고 있다. 주말 유세에선 축구동호회의 연탄 봉사 현장을 찾아 격려했고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열린 벼룩시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이어 석봉동 작은 음악회와 대덕구청장배 풋살대회에서도 인사를 나눴다.
박 후보는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출신으로 지역서 시민사회활동을 펼치다가 대전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재선 시의원을 지낸 뒤 대덕구청장에 도전해 당선, 민선 7기 구정을 이끌었다.
송익준 기자
2일 대전 대덕구 한 경로당을 찾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사진=박정현 선거캠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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