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충남도의원 계룡선거구 결선 경선 결과를 집계한 결과 윤 의장이 김갑선 예비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윤 의장은 지난 출마 선언문에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엄중한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어려움을 견뎌주시고 슬기롭게 대처해주신 계룡시민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제5대 계룡시의회 의원 및 의장으로서 대실초등학교 신설 승인, 전천후 육상 구장 건립 예산 확보 등 계룡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온 지난 4년의 의정활동 성과를 기반으로 도의원에 출마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비상하는 계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소상공인 상권 보호 및 자생력 도모를 위한 정책 마련, 공공기관 유치, 계룡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민군상생과 공존을 위한 정책 마련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윤 의장은 "부족한 저를 후보로 선택해주신 당원 동지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공천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갑선 예비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장은 "시민의 꿈이 이뤄지는 도시 실현을 위해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는 약속을 드린다"며 "계룡을 대한민국 핵심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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