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 지방선거 대비 간담회/제공=양주시 |
간담회에서 양공노는 6월 1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공동 대응지침을 협의하고자 양주시선관위 중심의 선거운영 대책 강구와 선거(투표) 종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한 양주선관위 공동매뉴얼을 마련할 것과 합리적이고 원활한 선거운영을 위한 선거(투표) 종사원의 직무 수행 관련 선거사무안내문 제작 지원 등 선거사무 개선사항을 제안하였다.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양공노가 제안한 매뉴얼 마련 등 필요사항을 최대한 준비하겠으며 특히 읍면동 간사는 투표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양주선관위가 이런 업무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양주시선관위 선거계장은 "현장의 애로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양주시선관위 차원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최대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공노는 지방선거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선거사무 개선을 위해 '양주시선거사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희 양공노위원장은 "계속되는 선거사무 일정에 읍면동선관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에 대한 사기진작 지원대책과 선거사무인력 확보에 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지원"을 당부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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