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실무자 간담회

  • 전국
  • 광주/호남

김제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실무자 간담회

위탁아동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

  • 승인 2022-04-28 17:42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북 김제시가 28일 지평선어울림센터 3층에서 가정위탁부모 및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탁가정의 사례관리와 교육을 담당하는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위탁가정과 위탁아동에게 지원되는 서비스 안내, 아동과의 의사소통, 아동학대예방 교육, 양육스트레스 예방과 해결방법 등 위탁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탁아동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위탁부모는 "아이를 위한 올바른 양육법과 대화법을 배움으로써 아이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양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가정위탁 아동들을 양육하는 위탁부모님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모의 학대·방임·빈곤·사망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위탁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연 1회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2.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3.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4.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5.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1.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2.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3.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4.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5.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헤드라인 뉴스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전형에서 등록 포기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는 77.1%로 전년 대비 4.5배 증가했으며, 부산대는 41.4%로 집계됐다. 의대 정원 확대 속 수도권 중복 합격에 따른 이동이 원인으로 꼽힌다. 22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2025학년도 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상황에 따르면, 서울과 지방 모두 등록 포기율이 급증했다.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한 10개 대학 기준으로, 비공개 대학은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권에서는 36.7%로 전년 대비 5.5%포인트 상승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41.5%로 전년 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