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도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 안동시는 2021년 실적 정부 합동평가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상 사업비 8000만 원, 포상금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도 역점시책사업에 대한 시군 행정역량을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2021년에는 정부합동평가지표 93개, 도 역점시책지표 12개를 대상으로 정량,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며 70개 정량지표 목표값은 초과 달성했으며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지역특화 주거복지사업,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등의 시책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 행정역량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며, 전 직원이 시민들과 함께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