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선정 46개 팀 회계교육 진행

  • 전국
  • 수도권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선정 46개 팀 회계교육 진행

공모사업 시행 4년째 우수 사례 이어져

  • 승인 2022-04-27 13:46
  • 조건익 기자조건익 기자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광명시는 26일,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선정된 46개 팀에 증서를 전달하고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여 정책 참여 기회,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만 18~34세 청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활동비를 지원한다.

2019년에 12개 팀 103명(팀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시행 4년째인 올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대해 46개팀 240명(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148개팀 813명의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청년창업, 청년 환경 NGO, 사회적경제 기업 등으로 활동이 확장된 우수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학습지를 제작하는 '청춘더하기'는 청년 창업기업으로 활동을 확장했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 환경 NGO '줍스터'는 광명 곳곳에서 플로깅을 진행하고 다양한 기후위기 활동을 이어가며 업사이클링 창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청년 뮤지컬 동아리 '아리보네'는 작년 청년 생각펼침 공모 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 예비 창업팀으로 선정되고 올해 초 아리보네 협동조합으로 설립 신고를 완료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도 ▲벽화 봉사 ▲아동미술 콘텐츠 개발 및 재능기부 ▲주말농장 가꾸기 및 김장나눔 봉사 ▲청년 예술인 전시회 ▲VR 콘텐츠 제작 ▲청년 뮤지컬 ▲청년밴드 ▲기후위기 극복 활동 ▲소자본 창업 ▲바리스타 봉사 ▲소통 커뮤니티 ▲유튜브 제작 ▲청년 생활 축구대회 등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가 선정되어 더 많은 청년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광명=조건익 기자 gijo7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태흠 충남지사, 육사 충남 이전 등 공약 철회
  2. 2024 국제 무예 올림피아드 연차총회 성료
  3. 한국마사회, 권익위 종합 청렴도 2년 연속 '우수 등급'
  4. 대전 용운앙상블 공연봉사단,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한해 빛냈다'
  5. [독자투고] 예초기 줄날의 잘못된 사용으로 나무가 시름시름 죽어간다
  1. 김태흠 충남지사 "尹, 당당하지 못하다"
  2. 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 손용석 회장 재선임
  3. 김태흠 충남지사"2024년 성화약진 원년 만들겠다는 약속 지켜냈다"
  4. 2025년 1월 1일 대전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 42분 뜬다
  5. 발달장애인과 퇴직교사의 아름다운 합작품…'2024 꿈을 담은 도자전' 열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시가 물 산업 혁신성장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대덕구가 손을 잡고 신대지구에 물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대한민국 물 산업을 선도할 중대 모멘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세 기관은 2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대지구에 들어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시설 등에 필..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이번 크리스마스 대전·세종·충남은 눈보다는 바람이 들이닥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온도는 평년보다는 높지만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가 낮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려 저녁 6시 이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어 짧게나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도, 세종 -3도, 홍성 -2도 등 -4~-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7도, 세종 7도, 홍성 8도 등 6~8도가 되겠다. 추운 날씨는 중..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