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5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칠곡군 제공 |
이날 군은 △호국평화 잔디휴게공간 조성사업 ▲농촌협약 ▲법정 문화도시 지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중점추진사업(40건, 1269억 원)에 대해 중앙 및 경북도 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상황 등을 검토하고 점검했다.
5월 말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 전까지 관계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향후 기재부 심의 관련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재정분권 가속화에 따라 지방이양사무 증가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칠곡군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광역도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우 부군수는 "열약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인 만큼 정부의 정책방향과 사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확보전략을 마련하고, 공모사업 등 신규 국도비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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