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구본현 충남도의원 후보, 개소식 치러

  • 전국
  • 당진시

당진 구본현 충남도의원 후보, 개소식 치러

학부모 대표로부터 교육현안 건의사항 전달

  • 승인 2022-04-26 14:27
  • 신문게재 2022-04-27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KakaoTalk_20220425_103417396_01 (1)
개소식 모습.


충도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구본현 예비후보(민주당, 당진시 제2선거구)는 23일 송악읍 기지시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어기구 국회의원 등 당원과 지역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치렀다.

구 후보는 같은 지역에서 출마하는 박수규 시의원 예비후보와 공동으로 선거사무소를 내고 함께 개소식을 치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기구 의원은 축사에서 "구본현 예비후보는 나와 동고동락하며 함께 일해 온 보좌관으로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지방의회·시청·국회에서 역량을 쌓은 정치전문가"라며 "당진발전을 위해 당진시민들께서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수규 후보는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에서 30년간 강의해 온 교육전문가로 송악·송산·신평에 거주하는 젊은 학부모들의 숙원인 교육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본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도의원이 돼 중앙정부와 도청의 그림에 당진이 제대로 자리매김 하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며 "14개 읍·면·동에서 송악·송산·신평 3개 읍면이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규모에 맞는 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진과 지역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개소식에서는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대표들이 건의한 교육현안을 후보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전달한 교육현안은 '학생 등하교 시간대 버스 증차' 등 9개의 현안이며 전달받은 구 예비후보와 박 예비후보는 이를 어기구 국회의원과 김기재 시장 후보에게 전달해 당차원에서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을 찾아서]충청도출신 사회지도자 모임인 백소회 송년회 성료
  2.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2월 정례회
  3.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4.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5.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1.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2.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3. 천안의료원, 연말 돌봄 행사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4. 산단공 충청본부,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실시
  5.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