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대한민국 귀농 귀촌 청년창업박람회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정읍시 제공 |
시는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참가자들에게 정읍시만의 지역 강점 소개와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도시민 청년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정읍시의 지원정책 소개와 귀농·귀촌 준비과정, 농촌 정착 성공사례 등을 현실감 있게 상담했다.
또한 주요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올해부터 운영되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등을 필두로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정읍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도시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창업자금 융자지원과 영농 정착지원,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동네 작가 운영, 마을환영회, 멘토·멘티 컨설팅,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귀농 귀촌 지원센터를 통해 귀농 귀촌 학교와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도 '전북 1위','전국 2위'를 수상하는 등 新 귀농·귀촌 일 번지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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