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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전 충남지사 영입 이후 현역 의원들과 함께 '힘쎈 선대위' 진용을 갖추겠다는 각오다.
선대위는 25일 충남의 정신적 지주인 심대평 전 지사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한 이후 정치적 이념을 초월한 매머드급 선대위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정진석(공주·부여·청양) 국회부의장, 홍문표(홍성·예산) 국회의원, 이명수(아산갑) 국회의원이 힘을 모은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은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했던 박찬우 전 국회의원, 김동완 전 국회의원이 함께 '정권 교체'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고, 박찬주 예비역 육군 대장,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은 물론, 각 지역당협위원장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선거에서 잃어버린 12년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선대위에 담아 매머드급 선대위를 발족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대위는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새로운 충청시대', '대한민국의 핵심 충남'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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