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UV랜드 '날개'... 드론 전문 교육기관 됐다

  • 전국
  • 태안군

태안 UV랜드 '날개'... 드론 전문 교육기관 됐다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정, 드론 교육기관 운영 활성화 기대

  • 승인 2022-04-25 14:06
  • 수정 2022-04-25 15:37
  • 신문게재 2022-04-26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UV랜드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 4
태안군이 태안기업도시내에 조성한 '국내 최대 드론 테마파크'인 태안군UV랜드가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태안군UV랜드에서 드론을 조정하는 모습.


태안군이 태안기업도시 내에 조성한 ‘국내 최대 드론 테마파크’인 태안군UV랜드가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25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UV랜드가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 연계한 드론 교육이 가능해져 향후 태안군UV랜드의 운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UV랜드는 태안기업도시 내 남면로 1133 일원 11만 5703㎡ 면적의 부지에 조성된 드론 등 무인기 전용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와 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1523㎡ 면적의 무인조종 멀티센터를 비롯해 400m 길이의 활주로, 광장, 1만 6800㎡에 달하는 드론 교육장이 자리했으며, 국제대회 규격의 드론 레이싱 서킷, 멀티콥터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패드 등이 조성돼 있다.

총 사업비 95억 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해 올해 3월부터 개관하고 멀티콥터 조종 및 지도조종자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무인항공기학과를 설립한 한서대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도조종사 및 실기평가관 급의 전문강사가 강의에 나서는 등 전문성도 갖춰 인기가 높다.

군은 이번 드론 전문 교육기관 선정을 계기로 교육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교육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대학생 및 청년, 농민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관제센터 운용 체험, 비행시뮬레이터 VR 체험, UAM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배틀 드론, 드론 축구, 드론 장애물 피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태안군UV랜드가 군민 및 관광객들에 더욱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태안군UV랜드가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태안군이 미래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태안군UV랜드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대전 선도지구 정비사업장을 가다] 인태섭 둔산 14구역 추진준비위원장 “선도지구 선정은 모두 주민들 덕"
  3. 우주서 25㎝ 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대전 우리별1호 잇는 '스페이스아이T'
  4. [인터뷰]중도일보 오피니언면 <문화인> 칼럼 쓰는 이희성 교수
  5.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1. 적립금 늘고 등록금도 올랐다… 대전 사립대 살펴보니
  2. 둔산서 사건은 유성서로… 대전경찰도 ‘가족 사건 상피제’
  3. 대전 대덕구의회 두달 넘게 파행…주민 불편 현실화
  4. 천문연 연구진, 은하단 1만 개에 하나 나옴직한 '원시초은하단' 발견
  5. 한밭대 신임 총장 임용 1순위에 윤린 기계공학과 교수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안이 구성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 공주대에서는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 모든 직군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지만, 충남대에서는 학부생과 직원들의 반대가 크게 나타나면서 통합안이 부결됐다. 양 대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충남대는 투표 대상자 2만4346명 가운데 1만8426명이 참여해 75.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교원의 경우 924명 가운데 591명(63.96%)이 찬성했고 333명(36.04%)이..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 건설임대주택의 6개월 이상 장기 공실이 9892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과 세종은 공가율이 각각 10.4%, 12.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LH 건설임대주택 97만 7240호 중 3만 8493호가 6개월 이상 공가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가율은 3.9%다. 충청권에선 충남의 장기 공가 물량이 가장 많았다. 충남은 LH 건설임대주택 5만 2294호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