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장유재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창군과 한국여행업협회는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고창 관광상품 개발·운영·판매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한다. 또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팸투어 추진을 약속했다. 고창군은 한국여행업협회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여행업계와 교류 증진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창군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지속 가능 세계 100대 관광지로 선정된 운곡 람사르습지를 비롯한 선운산, 고창읍성, 학원관광농장 등에 남녀노소 테마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여행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회원사만 1200여 개 정도이다. 여행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가치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변화한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환경을 조성해 꾸준한 관광객 유치로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고창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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