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김인균 버저비터 극장골 안산에 2-1승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김인균 버저비터 극장골 안산에 2-1승

  • 승인 2022-04-24 15:36
  • 수정 2022-05-07 16:12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NYL_0871
대전하나시니즌이 마사의 선제골과 김인균의 역전골이 힘입어 안산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산 원정에서 김인균의 극적인 결승로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다.

24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022 안산그리너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12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은 마사의 선제골과 김인균의 골을 더해 안산에 2-1로 승리했다.



대전은 김승섭과 마사를 최전방에 세우고 민준영, 마사, 임은수, 이진현, 이종현을 중원에 변준수와 김민덕, 조유민을 수비 라인에 배치한 3-5-2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안산은 이상민을 공격 정점에 세우고 김보섭, 송진규, 김경준을 공격 2선에 김이석과 신일수를 중원에 세우고 김예성, 장유섭, 김민호, 이준혁을 수비 라인에 배치한 4-2-3-1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안산의 측면을 벗겨낸 김승섭의 패스가 골키퍼에 굴절되어 나오는 공을 문전으로 달려들던 마사가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안산은 전반 10분을 넘기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전반 17분 대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신일수가 밀어준 패스를 김경준이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골키퍼 이창근이 선방해내며 실위기를 넘겼다. 전반 26분 안산이 송진규와 김경준을 빼고 최건주와 아스나위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전반 31분 안산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김보섭이 대전 수비벽 사이로 밀어준 패스를 이상민이 파고 들어가 슈팅으로 대전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올린 안산은 대전을 압박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교체로 들어온 아스나위와 최건주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대전의 오른쪽 측면을 압박했다. 전반은 안산이 주도권을 잡은 상태에서 1-1로 마쳤다.

후반 들어 대전은 포파와 변준수를 빼고 김선호와 원기종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에도 안산의 압박은 계속됐다. 후반 4분 대전 진영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신일수가 헤더로 방향을 바꿨으나 다행해 골문 위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10분 대전도 공세 수위를 올렸다. 안산 진영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김승섭이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골키퍼 손에 걸렸다. 1분 뒤 이진현이 안산의 수비 라인을 뚫고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

분위기를 잡은 대전은 안산 문전을 계속 압박했다. 후반 19분 김승섭이 왼쪽 측면에서 연결해준 패스가 비어 있는 골문 앞으로 흘러갔으나 마사가 골문 위로 넘겨 버리는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며 득점 찬스를 날렸다.

대전은 후반 27분 김승섭을 빼고 김인균을 투입했다. 빠른 측면 돌파로 슈팅 공간을 열기 위한 교체로 풀이됐다. 후반 34분 안산 진영 문전 앞에서 굴절된 공을 김선호가 헤더로 방향을 바꿨으나 골키퍼 손에 잡혔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종료 직전 안산 진영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임은수가 넘어지며 흘려준 패스를 김인균이 극장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중반 이후 안산 골문 앞에서 연달아 포문을 열었던 대전의 끈질긴 공세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대전은 오늘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해 원정 2연승을 거두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강]설명절 허리·다리 통증의 숨은 원인은?
  2.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3.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올해도 이뤄지나... 60% 한도 2000만원서 3000만원 상향 검토
  4.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5. 이주 작업 한창 장대B구역 '빛이 머무는 순간' 헤리티지 북 발간
  1. 대전·충남 통합 변수...충청광역연합 미래는
  2.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3. 규모만 25조 원…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금고 경쟁구도 주목
  4. '왼손엔 준설 오른손에 보전' 갑천·미호강, 정비와 환경 균형은?
  5. 2027학년도 비수도권 의대 입학정원 490명 증원…연평균 668명 단계적 확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행정통합 주민투표 행안부에 요청

대전시, 행정통합 주민투표 행안부에 요청

대전시가 11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주민투표'를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행정통합 특별법안에서 기존 대전시와 충남도가 논의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법안에 담긴 정부 권한·재정 이양이 대폭 사라지면서 행정통합의 실효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시민의 의견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분권의 본질이 사라지고 정치 도구와 선거 전략으로 변질해 행정통합이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번갯불에 콩 볶듯 진행하는 입법을 즉각 중단하고, (행정안전부는) 주민..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단지가 있는가 하면, 조합설립을 준비하는 대단지 아파트도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6일 재건축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대전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원, 면적 2만 7325.5㎡ 규모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존 삼정하이츠타운 아파트 총 13동 468세대를 허물고, 총 6개 동 615세대를 짓는다. 사업장..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뛸 수 있는 트레일(자연 탐방로)이 2026년 동서 구간으로 512km까지 확대·제공된다.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동서 트레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2026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17개 구간(244km)에서 약 2배 이상 확대된 32개 구간에 걸친 총 512km. 신규 코스에는 충남 태안(2구간)과 서산(5구간), 홍성(10구간), 경북 봉화(47구간) 및 분천(51구간) 등이 포함됐다. 각 구간에 거점 안내소도 설치한다. 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