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왼쪽 세 번째)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5개 민간 대형건축공사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제1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유성구청에 따르면 22일 지역 내 5개 민간 대형건축공사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1분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죽동 업무시설(오피스텔) 신축공사(KR산업), 문지동 교육연구시설(연구소) 증축공사(크로스건설), 둔곡지구 업무시설(오피스텔) 신축공사(더베스트엔지니어링), 신동 교육연구시설(연구소) 신축공사(더블유제이건설), 장동 교육연구시설(연구소) 증축공사(이안씨앤디)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건설회사는 하도급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지역 소재 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 업체와 하며 신기술·특허 사용에 협력한다. 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5개 건설현장의 하도급 발주액 638억 원 중 지역건설업체가 526억 원을 수주함에 따라 건축과정에서 848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전면해제와 더불어 올해 1분기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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