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1일 대가야체험축제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이상용 관광협의회장, 성원환 군의장, 군의원, 유관기관단체,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개최될 2022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과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낸 대가야생활촌이 축제의 메인무대가 되어 주제 체험인 황금테마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며 사금채취체험, 대가야금관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구성될 계획으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또한, 주제관 '황금의 나라, 대가야'는 대가야생활촌 인트로 영상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대가야 금제유물과 지역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가장 찬란했던 가야의 황금기, 대가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제에 참가한 모두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우리에게 소중한 금은 바로 지금이라는 대가야체험축제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곽용환 군수는 "현대적인 재해석과 스토링텔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고 있는 대가야생활촌이 축제 영역으로 확대되고,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3년만에 개최되는 축제를 위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축제를 즐길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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