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안산 원정 4연승으로 상승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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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안산 원정 4연승으로 상승세 이어간다

  • 승인 2022-04-22 10:35
  • 수정 2022-04-29 21:2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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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24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를 치른다.(대전하나시티즌)
3연승 상승세로 선두권 안착의 발판을 마련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산을 상대로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10경기 5승 3무 2패로 리그 3위(승점 18점)에 올라있다. 안산을 제압한다면 타 팀 결과에 따라 선수와의 승점차를 1게임까지 줄일 수 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충남아산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리그 초반 4경기 연속 무승부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6경기에서 승점 15점을 쌓으며 순위도 어느새 3위까지 끌어올렸다. 선수단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경기당 0.9실점을 기록 중이며 15득점으로 K리그2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전력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특히, 지난 아산전에서는 승리를 향한 집념과 투지가 돋보였다. 대전은 두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으나 전반 30분 임덕근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키퍼 이창근의 맹활약에 무실점으로 버텼고 이후 결국 마사의 쐐기골을 더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대전은 이번 라운드에서 아직 맞추지 못한 조합을 찾아야 한다. 최근 영입된 공격수 포파다. 루마니아 출신 공격수 포파는 186cm-80kg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위치 선정, 득점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현재 K리그 4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포파는 마수걸이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출전한 경기에서 날카로운 슈팅과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아산전 종료 후, 이민성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 "퇴장 변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교체됐지만, 포파의 활약은 매우 훌륭했으며 100% 만족한다. 더 이상 뭘 요구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후반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줄 알았다. 공격포인트를 떠나 포파는 잘하고 있다"라고 신뢰를 보였다.

대전의 에이스 마사 역시 상대팀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지난 라운드 쐐기 득점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7라운드 경남전 해트트릭을 포함, 올 시즌 5득점으로 K리그2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대전은 안산과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에서 6승 3무 1패로 절대 우위에 있다. 지난 시즌에도 4차례 만나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안방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0-0으로 비겼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는 점유율 71%, 슈팅 26개, 유효슈팅 10개를 기록하며 압도했다. 지금까지 안산 원정에서도 5승 2무 3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왔다.

이민성 감독은 "먼저 두 골을 넣었지만 퇴장이 나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항상 이런 자세와 정신력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선수들의 투혼에 칭찬을 보낸다. 다가오는 안산 그리너스전을 승리를 통해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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