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등행사 포스터/제공=양주시 |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중심의 세계 기념일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기후위기, 탄소중립 인식제고와 국민들의 기후행동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후변화주간을 정해 매년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를 슬로건으로 기후변화주간 내 '52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소등행사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1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과 외부조명 소등, 전자기기 전원차단 등을 실시하고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가정 등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우리 모두의 저탄소 생활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소등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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