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전경.=중도일보DB |
21일 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전국 12개 지자체를 선발하여 청소년 누구나 개방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기존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참여기구와 차별되는 선도 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청소년 같이 있고 가치 있다'란 제목의 사업계획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작년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본격적으로 문을 연데 이어 올해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청소년 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쉽고 재미있는 과정을 통해 정책제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크는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이번 공모사업이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청소년들의 제안이 실질적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과 군 의회 의원 등과 연계한 팀을 구성하고 토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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