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신청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로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제도', '사회적기업가 마인드교육', '법인설립 실무', '재무회계 기초 및 자금조달', '비지니스 모델구축', '마케팅 전략 및 사회적가치 브랜딩' 등 사회적경제 기초 이론부터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정보 습득에 중점을 뒀다.
교육 일정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신청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방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창업인큐베이팅' 과정을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료팀들에게는 내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목표로 한 사회적경제적기업 지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임주호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다양한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와 연계되는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지역에는 천연염색, 먹거리, 농업, 관광,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 총 13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나주=강성대 기자 k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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