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제공 |
이날 설명회는 경북산학융합본부 등 11개 수행기관의 세부사업 설명과 수행기관별 일대일 상담부스 운영으로 참여방법, 지원내용, 지원조건 등 기업에 맞는 개별 상담과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대기업 이탈과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제와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경북도와 칠곡 등 3개 시군이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에 공동 참여해 선정된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4년(5년)까지 523억 원(국비 416억)을 투입해 지역 주력사업의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맞춤형지원, 전문인력양성, 산업특화 고용서비스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3개 프로젝트 10개 세부사업으로 기업지원 63개사, 창업지원 50명, 교육훈련 266명, 취업연계 2195명, 장려금 지원 523건, 일자리 창출 1660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 참여기업을 확대하고자 대면 현장사업설명회를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사업설명회 내용을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송출해 비대면 참여기업 홍보에도 적극 노력했다.
백선기 군수는 "기업에게는 기술고도화와 경영역량 강화 지원을, 위기근로자에게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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