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3년 만에 제대로 된 곰취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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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3년 만에 제대로 된 곰취축제 열린다

  • 승인 2022-04-20 10:00
  • 한가희 기자한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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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양구군
2022 강원 양구 곰취 축제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온라인과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곰취 축제는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행사와 함께 공연과 체험, 전시, 판매, 먹거리 등 오프라인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로는 곰취 판매가 온라인 쇼핑몰 '강원 마트'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로 축제 시작 1주일 전인 27~29일 매일 1차례씩 진행되고, 축제 기간인 다음 달 5~8일에는 매일 오후 1시에 각각 시작되며, 기타 각종 온라인 이벤트도 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축제가 시작되기 전인 20일과 22일, 24일, 25일, 27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 중에서 공연은 축제 첫날 저녁 인기가수 유지나와 양구 출신 혜진이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콘서트가 열리고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어린이 환경 뮤지컬 인형극도 공연되며, 6일에는 개그쇼와 디제잉 파티, 7일에는 JTBC 방송 프로그램 '히든싱어'에서 입상했던 출연자들의 공연을 비롯한 콘서트, 마지막 날에는 마술과 밴드 공연 등이 예정돼있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제대로 된 곰취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조정에 따라 수시로 계획을 수정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렇지만 다시 개최하게 돼 매우 반갑고,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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