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이달 23일부터 양일간 안영생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대전축구협회) |
이번 대회는 대전시축구협회에 등록된 축구동호회 41개 팀이 참여하며 안영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실버부(60대), 노장부(50대), 장년부(40대), 청년부(2·30대) 등 연령별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버부는 동구OB, 서구청룡, 서구백호, 대덕구60FC, 중구OB, 유성구60FC 6팀이다.
노장부는 동구OB, 서구두드림, 서구중원, 서구월평, 대덕구백마·66, 중구문화, 유성구연합A, 유성구연합B 등 8팀.
장년부는 동구대신, 동구삼일, 서구가장, 서구관저, 대덕구대덕, 대덕구백마·새일, 중구독수리, 중구오류, 중구중앙, 유성구연합A, 유성구연합B, 등 12팀이다.
청년부는 동구대신, 동구번개, 서구두드림, 서구중원, 서구H20, 서구블루문, 대덕구백마, 대덕구위너스타, 중구오류, 유성구으뜸, 유성구AFC, 유성구밸런스, 유성구덕송, 유성구서부, 유성구장대 등 16팀이 참여한다.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됐지만, 참가 선수들 모두 방심하지 말고 방역수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며 "협회에서도 방역 지침을 세워 감염병이 확산 되지 않도록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동호인들이 승리만이 아니라 패배도 겸허히 받아들이는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상호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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