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활동하는 강소농은 기존 참여자 25명에 3월 12명이 새롭게 선정돼 모두 37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소농 육성교육은 영농철 바쁜 시간을 피해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농산업 여건변화 속의 농가경영관리와 사업전략 등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 4회가 계획됐으며 농가별 상황에 맞춰 농장진단 및 현장 컨설팅 등 심화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다.
강소농 육성은 지난 2011년 농촌진흥청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경영규모는 작지만 농업인 스스로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로 현재 전국에 8만 명의 강소농이 육성됐다.
문정우 군수는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강소농이 되고자 하는 교육의 열기가 뜨겁다"며 "강한 의지를 유지하고 농가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군 농업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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