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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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 시행

  • 승인 2022-04-19 10:03
  • 신문게재 2022-04-20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사진, 시청사)
김천시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 김천시는 고령인구 증가 추세에 따른 고령운전자 유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는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하면 1회에 한해 30만원 상당의 김천사랑상품권(또는 교통카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고령화로 인해 인지능력과 신체 능력이 저하 돼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 운전자들이 운전면허를 자진하여 반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0년 제도시행 이후 2020년에는 300명, 2021년 작년 한 해에는 256명 지원해 올해도 3월 말 기준 66명에게 지원이 완료 됐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주민으로 등록되어있는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이륜차 면허 제외)를 반납한 시민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운전면허를 반납한 뒤 신청할 수 있다.

김천=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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