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 전 공무원의 신명나는 일터로”

  • 전국
  • 광주/호남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 전 공무원의 신명나는 일터로”

주요간부회의 주재 자리서 직원들 노력 위로 감사

  • 승인 2022-04-18 16:3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owner_파이팅_최종
유기상 고창군수/고창군 제공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18일 오전 '코로나19 극복 주요간부공무원'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선 7기 고창군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일해 온 청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해 신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의 노력에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또한 고창군 공직자들의 업무 투명성과 소통,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실시간 의사전달 차원에서 매주 간부 회의는 전 직원이 사무실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도록 했고 태블릿 PC를 도입해 회의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시켰다.

유 군수는 "고창군은 인사혁신방안 등 다양한 행정개혁이 도입돼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공무원 사회의 위상과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민선 7기 고창군은 출범 초기(2018년) 748명이던 직원을 107명 더 늘려 코로나19 방역, 노인·아동 사회복지 수요대응 등에 활용해 왔다. 유리천장을 깨는 노력도 이어졌다. 인사와 홍보, 민원 등의 주요 책임자도 여성이 맡으면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앞서 2020년부터 1년 6개월간 첫 여성 부군수도 재임했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 공무원이 군청을 자랑스러운 일터로 생각할 때 그 수혜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믿음을 얻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2.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3.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4.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2.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3.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4. 천안의료원, 연말 돌봄 행사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