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서구노인복지관에 어르신과 주민의 힘으로 삶터를 바꾸는 리빙랩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600만원을 후원했다. |
서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과 주민을 조직화하여 지역사회 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주민운동 교육 프로그램, 실천과제 도출을 위한 토론회, 주민 협력 마을변화 활동 등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MIT대학 미첼 교수가 처음 제시한 리빙랩(Living Lab)은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가 직접 나서 현장을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우리 마을의 실험실'이라고도 불린다.
SK인천석유화학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서구노인복지관과 지역 어르신의 사회적안전망 구축, 의료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에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노인복지관 정서연 관장은 "우리 복지관의 든든한 동반자 SK인천석유화학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서로 돕고 나누는 공동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과 SK인천석유화학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서구 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관계망 증진 프로그램을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한 바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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