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뉴스] 지역 유통업계, 봄 정기세일 막바지 고객유치 사활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쇼핑뉴스] 지역 유통업계, 봄 정기세일 막바지 고객유치 사활

  • 승인 2022-04-15 17:33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한화이글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한화이글스 로고와 'VICTORY'를 합성해 이글스 승리기원 메시지를 담은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한다.<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지역 백화점들이 올해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고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먼저,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쥬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조이그라슨', '디디에두보' 할인 행사와 함께' 페라가모', '겐조', '생로랑' 등이 참여하는 선글라스 특집전을 선보인다.

봄철 나들이 수요를 겨냥한 피크닉용 화이트와인 제안전에 이어 영국 패션브랜드 '올세인츠'와 '간트' 이월상품 할인판매도 진행, '삼촌네 떡갈비', '순천감자밥' 등 팝업스토어 코너도 마련한다.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의 승리 기원 이벤트도 펼친다. 한화이글스 로고와 VICTORY를 합성해 승리기원 메시지를 담은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한다. 한화이글스 대전 홈경기 승리 때마다 경기당 100만 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시 적립된 기부금을 대전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신세계 백화점은 17일까지 이어지는 봄 정기세일에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해외 유명 브랜드 이월전을 비롯해 바바패션 쇼핑페스타, 안다르·뮬라웨어 에슬레져 할인전을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21일까지 정관장 사전예약판매와 한사토이·컴프프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1층 아뜨리움에서는 겔랑 하우스의 '라르 에라 마티에르 컬렉션'을 24일까지 진행한다. 1대1 향 컨설테이션과 샘플 증정, 200mL 이상 구매 시 미니어처 향수를 추가로 주며, 18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로 구매 시 5%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 증정행사도 병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17일 종료하는 봄 정기세일 기간 중 구매 금액대별 모바일 상품권 지급과 브랜드별 할인판매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주방용품, 홈패션 상품군에서 브랜드별로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에는 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지하 1층에선 휘슬러, 아티스티나 등이 참여하는 홈 스타일링 페어가, 1층에선 슈즈 인기상품 제안행사와 비너스 이월상품전이 준비됐다. 7층에선 골프웨어 인기상품전이, 5층에선 빈폴, 폴로, 헤지스 등이 참여하는 남성 봄 신상품 제안 행사도 진행한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대세론 굳힌다
  2. 충청권 추가모집 인원 감소… 대전 등 최종 미충원 줄어들까
  3. 대전 유성구,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골목상권 활성화 적극
  4. 대전 줄지 않는 학교폭력 심의… 예방교육보다 사후조치 '몰두'
  5. [건강]젊은층 방심하기 쉬운 유방암, 자가검진 습관 들여야
  1. [홍석환의 3분 경영] 제대 군인 대상의 재능 강의
  2. 국회 출석 사과 이틀 만에 축배? 학부모 단체 설 교육감 비판
  3. 대전 '초등생 사망사건' 지역사회 트라우마 확산...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신각수 전 주미대사
  5. '하늘이법' 의료·교육계 우려 목소리 나와…"교사의 질병 초첨 아니야"

헤드라인 뉴스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움직임 본격화… 대청호 규제 완화 기대감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움직임 본격화… 대청호 규제 완화 기대감

12·3 계엄 사태와 탄핵 등 정국 혼란으로 멈춰있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이목이 쏠린다. 특히, 특별법 시행 당시 미반영 됐던 상수원보호구역 특례 신설도 재추진되자 각종 규제에 발목 잡혀 왔던 대전 동구와 대덕구 등 대청호 인근 지역 발전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6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나선다. 현재 개정안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을 통해 발의할 계획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인 202..

국가 위해 헌신·희생자 기리는 국립호국원 왜 충남엔 없나
국가 위해 헌신·희생자 기리는 국립호국원 왜 충남엔 없나

국가를 위해 헌신하거나 희생한 이들을 기리고 예우하는 공간인 국립호국원을 충남도에 설립하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로, 민주당 충남 국회의원인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복기왕(아산갑)·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박수현(공주·부여·청양)·황명선(논산·계롱·금산)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다. 충남도 내 국립호국원 안장대상자는 최대 1만8750명으로 추산되나, 현재 도내 호국원이 없어 인근 충북..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세론 굳힌다
'국회·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세론 굳힌다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워싱턴 D.C. 내셔널몰과 같은 위상의 국가상징구역 조성' '국가상징구역을 국민주권구역으로 승화', '지자체를 지방정부로 명칭 변경, 5대 초광역권 육성'. 대통령 탄핵 국면과 조기 대선 흐름을 맞아 정치권 인사들의 '행정수도' 비전 발언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2004년 이후 21년째 반쪽짜리로 남겨진 행정수도론이 대세론으로 자리매김할 지 주목된다. 송재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장(전 국회의원)은 2025년 2월 21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시당 초청 '토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팬들이 기다리던 꿈의 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커밍쑨’

  •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유물을 지켜라’…한국족보박물관 소방훈련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