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추경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생활안정을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계룡형 긴급재난지원금 17억 원과 충남도에서 지원하는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9억원을 편성하는 등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 사업비는 사회복지분야 75억 원, 환경 52억 원, 문화 및 관광 47억 원, 일반공공행정 45억 원, 교통 및 물류 39억 원, 등이 증액됐다.
주요 증액사업은 ▲계룡형 긴급재난지원금 17억 원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9억 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40억 원 ▲병영체험관 건립 20억 원 ▲상품권 할인판매(10%)에 따른 적자보전 13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토지매입 10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에 지역 체육문화 육성을 위해 ▲계룡시 체육회 버스 구입비 2억 3천만 원 ▲체육청년 일자리 사업 2억 4천만 원 등이 신규 편성되어 시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심사숙고해 편성했다"며 "코로나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등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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