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군수(왼쪽)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
경북도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반영한 경북도 균형발전 과제를 추진 중인데, 이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핵심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군은 ▲남부내륙철도 연계 경북서부지역 광역발전계획 수립▲성주군 ~ 대구 문양역 간 경전철 건설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등 광역의 도움이 절실한 지역 현안 과제들을 전달했다.
또한 ▲지방도 905호선(성주~초전 간) 4차로 확장 ▲지방도 905호선(동락~나정 간) 도로 건설 ▲지방도 923호선(도성~용신 간)도로 건설 등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사업에 속도를 높여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道의 역점시책인 대구·경북 신공항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성주~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개설도 제안했다.
이병환 군수는 "우리 지역 현안이 연속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 미래전략 수립과 함께 경북도의 협력과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경북도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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