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봉화군) |
경북 형 작은 정원 조성사업은 도시민들이 도시에 살며 지방에 제2 생활거점을 마련해 정기적·반복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고 체류할 수 있는 인구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군에서 추진하는 작은 정원은 약용버섯을 테마로 봉화에서 즐기는 웰니스 정원, MushroomLand 사업명으로 구, 물야초등학교 북지분교에 조성한다.
도시민의 니즈에 맞춘 개별체류시설 및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말농장,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휴식공간과 커뮤니티센터, 지역 특색을 살린 약용버섯재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의 농촌 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영농교육으로 체험만이 아닌 직접 농사의 결과물까지 수확할 수 있도록 해 귀농귀촌 사전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행안부에서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체류·유동 인구를 활성화 시켜 지역 활력을 되찾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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