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민주·유성4)이 용산지구 학교용지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입주예정자 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모습. [사진=구본환 대전시의원 제공] |
구 의원은 입주예정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10회에 걸쳐 협의회를 여는 등 용산지구 초등교육 문제해결에 힘써왔다. 해당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신규로 건설됨에도 학교용지가 마련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셌다.
구 의원은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구의원 모두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8일 대전교육청, 유성구청, 대전용산개발(주), (주)호반건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용산동 학교 부지 갈등 문제가 2년 만에 해결돼 연내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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