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ZERO 100일 캠페인'

  • 사람들
  • 뉴스

'교통사고 ZERO 100일 캠페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4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100일간 차량 무사고 기간 지정

  • 승인 2022-04-06 15:0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보도자료 사진
“'교통사고 ZERO 100일 캠페인' 추진합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미) 소속 시설인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장재민)가 이동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교통약자와 운전원을 보호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기 위한 100일의 특별한 여정에 나섰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4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를 차량 무사고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ZERO 100일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한 이동권 확립 ▲자동차 안전 관리 문화 조성 ▲교통안전 의식 함양 등 대전지역 내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번 캠페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 현수막 설치와 사고 사례 안내물 제작, 안전운전 문자 전송,사고 운전자 재발 방지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장재민 센터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차량 이용이 늘어가는 가운데 차량 무사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4월 17일부터 시행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 1주년을 맞이해 교통안전 개선에 큰 의미가 있었는데 이러한 정책에도 많은 분들의 특별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 센터장은 또 “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보행자 안전 제고와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시부 주요 도로의 제한 속도를 시속 50㎞ 이하로 낮추고, 주택가나 보호구역 등 특별히 보행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이면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로 지정하는 교통정책으로, 2021년 4월 17일부터 전면 시행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djcall.or.kr)는 2005년 대전시장애인콜택시로 첫 시범 운행을 시작한 뒤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며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96대, 전용 임차택시 90대, 바우처 택시 150대 등 총 336대가 노인·휠체어 이용자·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행된다”고 안내했다.

유미 원장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차량 내 배출가스 저감 장치 설치를 통한 ESG 경영을 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밑그림, 2026년 상반기 선보인다
  2. 대전 호남고속도로서 승합차·버스 등 4중 추돌…군인 18명 경상
  3. 대전광역치매센터, 치매환자 눈높이 맞춘 가상현실 체험전
  4. 대청호 인근 공장서 대기오염물질 측정조작…대전지법서 '징역·벌금형' 선고
  5. 대전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 17건…10대 피해자 12명 달해
  1. 대전대덕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하나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복지예산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최선"
  3. '주식·AI·드론·유튜브·정원사' 알짜 교육 스타트...세종 신중년 모여라
  4.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5.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뮤직펍서 문화예술 발전 논의… "원도심에서 새로운 문화부흥"

헤드라인 뉴스


국회 세종의사당 `2031년 개원` 전망은 흐림? 맑음?

국회 세종의사당 '2031년 개원' 전망은 흐림? 맑음?

'국회 세종의사당의 개원 시기에 골든 타임은 있을까'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2022년 문재인 정부를 지나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만 하더라도 2027년으로 향하던 시계추가 점점 느리게 돌아가면서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동시 개원을 하겠다던 목표는 어느덧 2029년으로 밀려 나더니, 지난해에는 2031년, 올해는 2032년 전·후로 또 다시 연기되는 모습이다. 2032년 역사적 개원의 현실화 역시 쉽지 만은 않아 보인다. 23대 국회의원과 21대 대통령 임기가 마무리되고, 24대 국회의원과 22대 대통령 임기가 새로이 시작되는..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