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태)은 1일 금산읍 인삼로 13로에서 금산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김유태 교육장, 조철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문정우 금산군수,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 등 120명 관계자가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금산교육지원센터는 부지 271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서 총 사업비 48억 5347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설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와 Wee센터, 영재교육원이 1~2층에 있고, 2층 온라인 교실, 3층은 다목적 강당이 들어선다.
김유태 금산교육장은 "금산교육지원센터는 영재,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정서 심리교육의 공간으로써 배움과 성장을 위한 미래형 배움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교육지원청은 이날 개관식에 이어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교육재정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재정 설명회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확대하여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충남교육 정책과 예산편성 현황 ▲학생·학부모·주민참여예산제도 ▲금산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및 특색사업 ▲ 의견수렴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접수한 의견은 재정여건 등 검토 과정을 거쳐 2023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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