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공약, 임기 내 100% 가능 전망”…제천시, 한국매니페스토 공약평가 A등급 선정

  • 전국
  • 충북

“시장 공약, 임기 내 100% 가능 전망”…제천시, 한국매니페스토 공약평가 A등급 선정

  • 승인 2022-04-03 14:05
  • 신문게재 2022-04-04 17면
  • 손도언 기자손도언 기자
AKR20160923034800064_01_i_P4
제천시청 연합뉴스 제공
제천시가 1일 (사)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발표'에서 충북도 내 시 단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평가로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이행과 목표의 달성, 시민과의 소통 등 모든 평가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또 민간에서 주관하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신뢰성을 높였다.

민선7기 공약은 2022년 1분기 현재 96.4%의 높은 진도율을 보이고 있으며, 임기 내 100%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핵심 공약으로 ▲충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 ▲ 천연물 종합 산업단지 조성사업 ▲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 의림지 일원 복합리조트 유치 등 굵직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소통분야인 시민의 시정토론 활성화 및 공감시정 운영 공약을 통해 각종 시정토론회 활성화와 온라인 시정공감토론 '제천리틀텔링비전' 개최 등 참신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낸 부분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뿐만아니라 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지난달 말에 개관해 완료했고, 의림지 일원 복합리조트도 지난달 말 유치를 확정한바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공약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묵묵히 일하는 제천시 공직자와 한 마음 한 뜻으로 성원해 주신 시민 모두와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공을 돌렸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장을 대상으로 2021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및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에 대해서 평가했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안성 '국내 최장 민자 고속도' 추진
  2. [현장을 찾아서]충청도출신 사회지도자 모임인 백소회 송년회 성료
  3.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2월 정례회
  4.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5.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1.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2.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3.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4. 천안의료원, 연말 돌봄 행사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5. 산단공 충청본부,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실시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