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1958년 소방법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만든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인 의용소방대의 날로 정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강종범 공주소방서장, 심은석 공주경찰서장, 서해원 공주교육지원청장 등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공주 여성의용소방대의 공연, 화재피해주민 지원금 전달,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영준 의당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3명의 대원들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류석만 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정섭 공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주시는 중앙소방학교,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이 들어서 있어 소방의 모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의용소방대가 더욱 전문적이고 상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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