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촉식 및 22년 정기총회 모습. |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산지속협')는 3월 3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위원 위촉식과 제20차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기찬 한서대 부총장, 구상 서산시부시장, 이성구 농협중앙회서산시지부장, 함정현 한서대학원 원장, 장우현 서산교육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추대로 공동회장단 구성됐고,대표회장에 김기찬 한서대 부총장을 선임했다.
이날 시장표창 3명과 의장표창 3명, 농협시지부장 감사장 3명, 한서대총장 표창 3명, 협의회장표창 4명과 서산시의회 단체로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위촉장 전달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위원 26명에게만 대표로 전달했다.
김기찬 대표회장은 "리우선언의 취지대로 우리지역의 미래는 지역인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으며 속도감 있게 변화하는 현실 앞에서 원칙을 지키며 책임있게 행동해야 할 것으로 4가지 원칙을 잘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경제의 성장과 환경보전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며 이러한 균형을 맞출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연희 의회 의장은 "서산지속협은 환경의 가치 확산 등 많은 실천과제를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현안 해결에도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왔다"며 "기후위기, 탄소중립, RE100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시대에 자연과 함께 멀리 가는 것이 결국 지속가능한 발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1년도 사업 및 결산에 대한 감사보고와 활동보고가 있었고 2022년도 사업 및 예산 승인의 건, 정관개정안을 상정해 원안 가결 후 감사 2인에 한홍덕(성연초 교장), 홍기영 (세무사)위원이 선출됐다.
서산지속협은 지난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찾아가는 기후변화대응 교육, 시민참여대기질모니터링, '기후위기_ 농산어촌의 탄소중립 방안 모색' 정책워크숍,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중립, 녹색생활실천홍보 등 시민이 참여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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