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사단체는 공주대의 공공의대 신설 추진과관련 릴레이 환영을 하고 있다 |
예산군 사회단체가 최근 국립 공주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의대 유치 및 부속 병원 건립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2일 공주대 예산캠퍼스에 따르면 최근 공주대학교는 충남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도민 의료시스템 강화를 목표로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부속병원을 내포신도시에 위치하게 하는 방안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특히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 공공의대, 내포신도시에 부속병원이 각각 설립되면 의료취약지역에 필요한 응급 및 필수 의료인을 배출할 수 있고 군민은 물론 도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산군 새마을회, 이장단협의회, 개발위원회는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나설 예정으로 새마을회가 첫 순서로 1일 오후 새마을회관에서 공주대학교 공공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활용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새마을회 성낙구 회장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내포신도시에 부속병원을 설치한다면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여 그동안 의료사각지대에 놓였던 농촌지역에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군 사회단체들도 함께 뜻을 모아 공주대학교의 이번 결단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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