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우애자 의원(국민의힘·비례). |
우 의원은 3월 3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그동안 8대 의회 유일한 야당의원으로서 국민의힘과 대전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며 "저를 아끼고 지지해주신 시민들의 든든한 힘으로 9대 시의원으로 다시 한 번 활동해보겠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시의회 입성 후 지역교육 관련 정책에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우 의원은 "다시 한번 대전시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도록 헌신할 테니 저의 든든한 힘이 돼 주시기 바란다"며 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조례제정, 학교 교육·대안 교육·홈스쿨링 등 믿음 가는 교육 정책 추진을 공약했다.
우 의원의 출마로 국민의힘 중구2 후보 공천은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현재 김선광 중구 당협위원회 청년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우 의원과 당내 맞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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