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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규모별로는 1~5억 원을 보유한 이들이 31.3%로 가장 많았고 전년 대비 재산증가 1억 원 이상이 증가한 경우는 36.3%에 달했다.
대전시의회에서는 문성원 의원과 남진근 의원의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문 의원은 4억1157만원이 늘어난 16억674만원이다. 토지와 건물 매매 및 가액 증가로 확인됐다. 남 의원은 14억2362만원을 신고했는데, 지난해보다 1억8779만원 증가했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7억3143만원, 구본환 의원 4억5651만원, 김인식 9억1574만원이다. 김인식 의원은 건물가액과 예금 증가로 2억5000만원이 늘었다. 김종천 의원은 5억6425만원을 신고했고 김찬술 의원은 1억원가량 늘어 5억3056만원이다.
민태권 의원은 7억8316만원, 박수빈 의원 3억6899만원, 박혜련 7억5481만원, 손희역 1억7532만원, 오광영 의원 5억2780만원이다. 우승호, 우애자 의원은 각각 2억4447만원과 2억4258만원이고, 윤용대 의원은 1억8418만원, 윤종명 의원도 2억7910만원을 신고했다.
이광복 의원은 4억2696만원, 이종호 의원은 4억1461만원, 정기현 의원은 7억9317만원, 조성칠 의원은 1억4834만원이다. 채계순 의원은 시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이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4억1377만원 감소해 10억9190만원을 신고했다. 홍종원 의원은 2억4088만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은 지난해보다 2억3698만원이 늘어난 12억6000만원을 신고했다.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은 7억3504만원,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은 6억6309만원이다.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은 5억5329만원,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은 4억2387만원이다.
5개 자치구의원 가운데는 정능호 서구의원이 지난해보다는 4억6697만원 줄었지만 56억1994만원으로 재산 총액 1위였다. 이어 윤정희 유성구의원이 27억435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작년보다는 4억7555만원이 늘었다. 윤원옥 중구의원도 재산 총액도 1억원이 증가한 24억9595만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 재산 증액자는 박철용 동구의원이다. 1년 사이 8억 원이 더해진 15억5067만 원이다. 증가 사유는 부모 재산등록이다. 김홍태 대덕구의원도 건물가액 증가로 5억7151만원 증액된 16억5945만원이다. 이나영 동구의원도 3억6880만원이 늘어난 12억7723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재산 감소 상위자는 박은희 대덕구의원이다. 건물매도와 채무 증가로 8억7547만원이 감소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대전시·자치구의회 재산증가 상위자 (단위:천원)
성명 | 직위 | 재산 총액 | 증감내역 | 증가사유 | ||
증감액 (a+b) |
가액변동액(a) | 순증감액(b) | ||||
문성원 | 시의원 | 1,606,749 | 411,575 | 93,938 | 317,938 | 토지, 건물 매매 및 가액 증가 |
김인식 | 시의원 | 915,748 | 250,396 | 158,318 | 92,078 | 건물가액, 예금 증가 |
박철용 | 동구의원 | 1,550,670 | 809,192 | 48,300 | 760,892 | 부,모 재산등록 |
김홍태 | 대덕구의원 | 1,659,458 | 571,516 | 536,990 | 34,526 | 건물가액 증가 |
윤정희 | 유성구의원 | 2,743,505 | 475,558 | 207,345 | 268,213 | 건물 매매 및 건물가액 증가 |
이나영 | 동구의원 | 1,277,235 | 368,802 | 42,150 | 326,652 | 건물가액 증가 예금,주식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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