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 강원 경북 화재 이재민 돕기 성금기부

인천의장협의회, 성금 기부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송춘규, 인천서구의회 의장)가 지난 28일 화재 발생 특별재난지역인 강원 및 경북(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인천의장협의회 3월 월례회의에서 지난 3월 4일 삼척 등 강원 및 경북 울진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재산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인천 각 군·구의회 의장간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인천의장협의회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인천 관내 복지사각 지대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인천의장협의회 송춘규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큰 시름에 빠진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