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상동마을 어울림 광장 전경<제공=의령군> |
군은 지난 2월 사업비 62억인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이 도시재생 뉴딜 정부 사업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은 상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 선정에 대비해 준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상동 어울림 광장 조성으로 상동마을 도시재생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질 전망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은 사업비 3억여 원으로 의령읍 중동리 일원에 1194㎡ 규모로 조성됐다.
분수대 설치, 그늘 쉼터 조성 등 어울림 광장 조성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상동마을 주민들과 의령군 방문객들 휴식 및 만남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군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 준공이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카페 왕띠와 청춘마실 방앗간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와 방앗간은 수익 사업 운영으로 어울림 광장이 편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 준공과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심마을 조성, 노후주거지 재생,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역량 강화 등 도시 외형인 '겉'과 주민역량의 '속' 모두를 만족시키는 내실 있는 도시재생사업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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