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평창군 |
행정과 소속의 두 직원(신병진. 이경택 )은 지난 3월 15일 대화면 하안미리 도로변 주택에서 연기와 불길을 발견하고 신속히 소방서에 신고, 주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어르신을 구조하고, 이웃 주민들과 함께 가스통을 치우고 마당의 수돗물을 이용해 초동진화에 힘쓰며 사고 발생 이십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평화도시 평창 시민상'은 희생정신과 의로운 행동으로 인류평화를 실천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20년 태풍 '마이삭'에 붕괴 직전 교량의 차량 통제와 제수변 안전조치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막았던 주민 6명에게 최초로 수여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평창=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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