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 박차, 국비 9억2000만원 확보

음봉어울샘도서관에 충남 유일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 제공

승인 2022-03-20 10:58
신문게재 2022-03-21 12면

남정민 기자

올해 개관 예정인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 조감도

아산시가 '2022년도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에 충남도 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국비 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음봉어울샘도서관에 로봇을 활용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는 '로봇기반서비스'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이용객 분석 서비스를 충남 최초로 도입해 스마트 도서관을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추진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계 부서인 미래전략과, 정보통신과와 협업을 추진하고, 외부전문가 자문단과 지역주민 참여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4차 산업 시대 미래형 도서관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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