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농촌생활 전 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접목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생활편의를 개선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혜택을 농촌에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 민간투자액 등 7여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15여억 원을 들여 드론스테이션 기반 무인드론 방제시스템과 자율주행트랙터 시스템을 개발한다.
군은 이 자율화 기술을 기반으로 농작업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개발 2025년까지 실증하고 사업효과가 입증되면 전국으로 확산시킨다.
정미선 행정과장은"민간기업, 농가 등과 협력해 성공적인 농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 시도하는 방식인 드론스테이션 기반 무인드론 방제시스템은 드론을 조종해 방제하던 방식과 달리 드론이 정해진 일정과 비행경로에 따라 자율비행하며 농경지 방제작업을 하는 것이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운전을 하지 못해 트랙터를 운용할 수 없는 농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정시기에 몰리던 농작업 대행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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